보도자료

마곡·고덕...산업단지가 부동산도 살린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9-02 13:33
조회
447
[파이낸셜뉴스] 산업단지가 새로 조성되거나 기업들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일자리와 인구가 몰리면서 매수세도 함께 들어오고 있다.

9일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마곡첨단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는 서울 마곡동 아파트값은 평균 시세가 3.3㎡당 3501만원으로 강서구(2525만원) 내에서도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한 고덕면도 3.3㎡당 1609만원으로 평택시(861만원) 최고 시세다.

서울 강서구와 경기도 평택시는 ‘마곡첨단산업단지’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첨단산업단지’가 각각 들어서면서 지역 근로소득이 크게 증가세를 보였다.

국세청이 발표한 2020년 통계연보 자료를 살펴보면, 마곡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한 강서구의 근로자 급여 총액은 10조3824억6400만원이었다. 이는 마곡지구에 LG사이언스파크가 입주한 2017년 당시 급여총액 6조8459억6000만원보다 51.7% 늘어난 수치다.

평택시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첨단산업단지의 개발을 마무리 지은 이후 지역 경제에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이 곳을 반도체 전초기지로 삼으면서다. 1라인 가동을 시작한 2017년 당시 근로자 급여총액이 5조6009억300만원이었고, 지난해 2라인의 가동까지 시작하면서 급여총액이 7조4215억6000만원까지 늘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근로자와 관련 업종 종사자 등이 유입되면서 주변 부동산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일자리창출, 세수 증대, 소득수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도 따라와 지역 가치가 상승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