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오피스텔에 수요 몰렸다” 지난해 4분기 매매 가격 1.03% 상승

작성자
givia
작성일
2022-01-17 15:18
조회
328
투데이코리아=오창영 기자 | 지난해 4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낮은 오피스텔을 시장으로 실요자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같은해 3분기 대비 1.03%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같은해 3분기 대비 1.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아파트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인식되는 중대형 오피스텔, 개발 사업으로 주거 환경 개선 기대감이 높은 지역의 오피스텔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돼 매매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경기의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1.25% 올랐다. 아파트 매매가 상승이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또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점쳐지는 부천·화성시, 접근성이 양호한 수원시 영통 등을 중심으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경우 1.64%나 증가했다. 부동산원은 “개발 기대감이 있는 서구나 계양구, 아파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연수구 등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매매 가격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지방은 0.33% 올랐다. 주거 및 교통 환경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거나 정주 여건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졌다는 게 부동산원의 설명이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 가격 상승폭은 지난해 3분기 0.99%에서 4분기 1.03%로 0.04%p 확대됐다. 같은 기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매매가 상승폭도 1.14%에서 1.21%로 0.07%p 늘었다. 다만 지방은 0.34%에서 0.33%로 0.01%p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오피스텔 전세 가격은 같은해 3분기에 비해 0.8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월세 가격은 0.44% 올랐다.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오피스텔 전세 가격은 같은해 3분기와 비교해 0.82% 증가했다. 주택 전세가 상승의 영향으로 오피스텔 전세가도 오름세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 또 교통 편의성이 좋은 역세권이나 주거 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경기와 인천의 오피스텔 전세 가격은 각각 0.91%, 1.57% 높아졌다. 지방 중에선 울산의 전세가가 1.04% 증가하며 가장 크게 오른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오피스텔 월세 가격은 같은해 3분기와 비교해 0.23% 상승했다. 부동산원은 “전세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부담으로 월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생활 인프라가 양호하고 교통 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월세가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경기와 인천의 오피스텔 월세 가격은 각각 0.82%, 0.45% 증가했고, 지방은 0.23% 올랐다.

지난해 12월 기준 오피스텔 매매 평균 가격은 전국 2억1581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이 2억608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 2억2086만원, 부산 1억6984만원 순이었다.

전국 기준 오피스텔 전세 평균 가격은 1억7189만원이었고, 월세 보증금 및 월세 평균 가격은 각각 1361만원, 67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부동산원은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 추세 속에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2018년 1월부터 서울시, 6대 광역시, 세종시 및 경기도 등 9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월 오피스텔 매매·전세·월세 등 가격 동향을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